국립청주박물관, 고려시대 사찰 '사뇌사' 유물 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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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디 작성일2015.01.29 댓글0건본문
국립청주박물관은
지난 1993년 청주시에서 발견된
고려시대 유물의 판독작업을 거쳐
사뇌사라는 사찰의 존재 증거를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청주박물관에 따르면
지난 1993년, 사직동 용화사 앞 무심천 주변에서
430여점의 불교 관련 유물이 발견됐지만
학계 조사가 이뤄지지 않다가
지역문화재의 학술가치를 되살리는 차원에서
2013년부터 조사연구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이 박물관은 발견 유물 가운데
명문이 새겨진 16점에 대한 판독작업을 벌여
청동접시 1점에 새겨진
‘태평 15년인 을해 4월일에 사내사 미륵전
호자를 만드는 데 들어간 무게가 4량짜리 한 벌이다'라는
내용을 판독했습니다.
이는 사내사라는 절의 존재를 증명하는 자료로
박물관측은 '사뇌사'라는 사찰이 이전에는
'사내사'로 불렸던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박물관은 최근 이 같은 연구 내용을 담은 보고서
'청주 사뇌사 금속공예1·2'를 발간했습니다.
지난 1993년 청주시에서 발견된
고려시대 유물의 판독작업을 거쳐
사뇌사라는 사찰의 존재 증거를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청주박물관에 따르면
지난 1993년, 사직동 용화사 앞 무심천 주변에서
430여점의 불교 관련 유물이 발견됐지만
학계 조사가 이뤄지지 않다가
지역문화재의 학술가치를 되살리는 차원에서
2013년부터 조사연구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이 박물관은 발견 유물 가운데
명문이 새겨진 16점에 대한 판독작업을 벌여
청동접시 1점에 새겨진
‘태평 15년인 을해 4월일에 사내사 미륵전
호자를 만드는 데 들어간 무게가 4량짜리 한 벌이다'라는
내용을 판독했습니다.
이는 사내사라는 절의 존재를 증명하는 자료로
박물관측은 '사뇌사'라는 사찰이 이전에는
'사내사'로 불렸던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박물관은 최근 이 같은 연구 내용을 담은 보고서
'청주 사뇌사 금속공예1·2'를 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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