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청주시 첫 조직개편안이
진통 끝에 청주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청주시의회는 오늘
기획경제위원회를 열고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습니다.

기획경제위 여야 의원들은 오늘
세정과의 소속을 안전행정국에서 기획경제실로
변경하는 것을 놓고 대립각을 세우며
정회까지 하는 등 갈등을 빚었습니다.

이번 청주시 조직개편안의 핵심은
농정국의 명칭을 농업정책국으로 바꾸고
5급 창조도시담당관과 관광과를 신설하며
세정과가 기획경제실로 옮기는 대신
정보통신과는 기획경제실에서 안전행정국으로
자리를 바꾸는 것이 골잡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