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서 주민 4명 흉기로 찌른 50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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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3.08 댓글0건본문
제천에서 이웃 주민들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50대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오늘(8일) 오전 9시 30분쯤 제천시 동현동의 한 야산에서 59살 A씨가 숨져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앞서 A씨는 어제(7일) 오후 8시쯤 제천시 화산동의 한 빌라에서 주민 4명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습니다.
이들은 목 부위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같은 빌라 입주자인 주민들과 관리비 등으로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공소권 없음에 따라 사건을 종결할 방침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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