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LG화학에 법인세 탈루를 이유로
추징금 1000억원을 부과했습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달 LG화학에
추징금 천억원을 통보했습니다.

국세청이 포착한 혐의는
LG화학이 LG하우시스를 분할하는 과정에서
법인세를 제대로 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LG화학은 추징금을 납부한 뒤
이의신청 등 불복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세청은 지난해 6월
LG화학 본사에 조사 인력 30~40명을 투입해
회계장부를 확보하고
6개월간 세무조사를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