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부품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제천․단양이 지역구인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이
징역 4년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오늘(30일)
송 의원에게 징역 4년과
벌금 7천만원, 추징금 6천 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검찰은 당초
송 의원이 철도부품업체 AVT 대표로부터
6천 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국회가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형의 확정되면 송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 이호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