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등록금 고지 강행...파국 불가피(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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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15.02.01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청주대가
등록금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은 채
등록금 고지를 강행해
청주대 사태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윤용근기잡니다.
청주대학교 측은 지난달 29일
등심위에서 총학생회와 3.5%인하안에 합의했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생들의 등록금을 고지했습니다.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는 그러나
인하안에 합의한 것은 아니라며 전면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다만 등심위 구성비율 재조정을 약속하면
등록금 인하에 동의해 주겠다고 밝혔다는 것입니다.
박명원 총학생회장은
당장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때 총장 인사말을 비롯해
학교와 관련된 모든 것들은 소개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학교 측과 비대위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학교 측의 이번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비대위 관계자는 비대위의 반발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학교 측이 왜 등심위를 열지 않고
등록금을 고지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이에 대해 학교 관계자들은
오늘 총학생회와 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과 비대위가 등록금 고지 강행으로 대화 창구를 닫으면서
청주대 사태가 파국을 맞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반면 학교측이 진전된 협상안을 내놓으면서
청신호가 켜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청주대가
등록금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은 채
등록금 고지를 강행해
청주대 사태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윤용근기잡니다.
청주대학교 측은 지난달 29일
등심위에서 총학생회와 3.5%인하안에 합의했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생들의 등록금을 고지했습니다.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는 그러나
인하안에 합의한 것은 아니라며 전면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다만 등심위 구성비율 재조정을 약속하면
등록금 인하에 동의해 주겠다고 밝혔다는 것입니다.
박명원 총학생회장은
당장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때 총장 인사말을 비롯해
학교와 관련된 모든 것들은 소개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학교 측과 비대위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학교 측의 이번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비대위 관계자는 비대위의 반발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학교 측이 왜 등심위를 열지 않고
등록금을 고지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이에 대해 학교 관계자들은
오늘 총학생회와 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과 비대위가 등록금 고지 강행으로 대화 창구를 닫으면서
청주대 사태가 파국을 맞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반면 학교측이 진전된 협상안을 내놓으면서
청신호가 켜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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