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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교수, 학생에 직원 사찰 지시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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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디 작성일2015.01.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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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의 한 교수가 학부생을 시켜
자신이 관장으로 있는 실습관의 직원들을
사찰하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한국교통대지부 등에 따르면
이 대학 공동실험실습관 관장으로 있는 A교수는
지난해 11월, 연구실 소속의 한 학생에게
실습관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사찰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대해 실습관 직원들은 "학생을 사주해
직원을 사찰하도록 한 것은 교수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행동"이라며 대학 차원에서의 처분을 촉구했습니다.

A 교수와 대학 측은 "조사 중인 사안"이라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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