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인터넷 달군 ‘청주 크림빵 뺑소니 사건’…사건 실마리 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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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1.27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만삭인 아내에게 줄
크림빵을 사서 귀하던 중
뺑소니 차량에 숨진 20대 가장의 안타까운 사연이 담긴,
일명 ‘크림빵 뺑소니 사건’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답보상태에 빠져 있던 경찰의 수사가
조금씩 실마리를 풀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진 '크림빵 아빠' 강모씨의 유족은
최근 경찰을 방문해
용의차량으로 추정되는 차량에 관한
결정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유족은
"제보자가 전화를 걸어와
'지인이 이 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며
"제보자를 조사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인터넷 사이트에는 관련된 댓글이 잇따르고
자칭, ‘사이버 수사대’까지 등장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크림빵 뺑소니 사건 동영상을 분석해
차 번호를 과학적으로 추정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크림빵 뺑소니 사건 동영상 조회건수는
10만건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새벽 1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아일공업사 앞 도로에서
29살 강모씨가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강씨는
임신 7개월 된 아내를 위해
화물차 일을 마치고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중이었습니다.
‘크림빵 뺑소니’ 사고 후 경찰은
CC TV를 분석해 하얀색 BMW5 승용차를
용의 차량으로 특정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크림빵 뺑소니 동영상’,
CCTV 화질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자 경찰은
결정적인 제보나 단서를 제공하는 신고자에게 보상금 500만원을,
유족도
별도로 현상금 3천만원을 내걸고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서트 1.
경찰 관계자.
“용의 차량을 특정하고, 사건 해결을 위해 경력을 총 동원하고 있습니다.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조만간 사건의 실마리가 풀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범대학을 수석 졸업한 강씨는
교사 임용시험을 준비하다
지난해 10월 결혼한 후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자
자신은 시험 준비를 포기하고
함께 임용시험을 준비하던 아내를
뒷바라지하기 위해
화물차 운전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만삭인 아내에게 줄
크림빵을 사서 귀하던 중
뺑소니 차량에 숨진 20대 가장의 안타까운 사연이 담긴,
일명 ‘크림빵 뺑소니 사건’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답보상태에 빠져 있던 경찰의 수사가
조금씩 실마리를 풀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진 '크림빵 아빠' 강모씨의 유족은
최근 경찰을 방문해
용의차량으로 추정되는 차량에 관한
결정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유족은
"제보자가 전화를 걸어와
'지인이 이 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며
"제보자를 조사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인터넷 사이트에는 관련된 댓글이 잇따르고
자칭, ‘사이버 수사대’까지 등장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크림빵 뺑소니 사건 동영상을 분석해
차 번호를 과학적으로 추정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크림빵 뺑소니 사건 동영상 조회건수는
10만건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새벽 1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아일공업사 앞 도로에서
29살 강모씨가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강씨는
임신 7개월 된 아내를 위해
화물차 일을 마치고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중이었습니다.
‘크림빵 뺑소니’ 사고 후 경찰은
CC TV를 분석해 하얀색 BMW5 승용차를
용의 차량으로 특정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크림빵 뺑소니 동영상’,
CCTV 화질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자 경찰은
결정적인 제보나 단서를 제공하는 신고자에게 보상금 500만원을,
유족도
별도로 현상금 3천만원을 내걸고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서트 1.
경찰 관계자.
“용의 차량을 특정하고, 사건 해결을 위해 경력을 총 동원하고 있습니다.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조만간 사건의 실마리가 풀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범대학을 수석 졸업한 강씨는
교사 임용시험을 준비하다
지난해 10월 결혼한 후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자
자신은 시험 준비를 포기하고
함께 임용시험을 준비하던 아내를
뒷바라지하기 위해
화물차 운전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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