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벌이고 있는 '생명존중 노인 자살예방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주시가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61세 이상 노인 자살 건수는 61건으로
2013년에 비해 14.1% 감소했고,
시가 노인 자살예방 사업에 돌입한 2012년과 비교하면
33.7% 줄어들었습니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종교계와 대학을 비롯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실버행복드리미를 모집해
지금까지 천328명이 독거노인과 결연해
가정 방문, 전화 안부 확인, 집 청소·수리 등의 방법으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