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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갑질'에 교육청 불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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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14.11.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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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했던 충북선수단이
사상처음으로 해단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해단식 홍보책자에
고등학교 메달리스트 명단를 넣지 않은 것은 물론
수상자 해외연수단에도 제외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윤용근기자입니다.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충북의 성적은
충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포함해 종합 11위입니다.

이는 지난 2010년과 같이 역대 최악입니다.

그렇지만 성적만 최하위가 아니었습니다.

전국기능경기대회 해단식이 열린 오늘
충북대표로 참가해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6명의 도내 학생 메달리스들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말 그대로 전국기능경기 해단식에
학생대표와 학교장들이 대거 보이콧을 한 것입니다.

이같이 사상초유의 보이콧 사태가 발생한 것은
충북기능경기위원회의 내분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기 때분입니다.

산업인력공단측은 올해 우수교사와 관계자의 해외연수에서
도교육청 관계자만 제외한다고 통보했습니다.

산업인력공단은 2명을 해외연수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이 충북도교육청을 뺀 것은
선수육성과 예산 상당액의 지출을 담당하는 도교육청을
아예 무시하는 처사라는 지적입니다.

여기에다 지난 7월 치렀던
고3 대상 수료검정 때도 한국산업인력공단측이
관리위원장에 대한 수당을 주지 않겠다고 했다가
학교측이 반발하자 철회한 적이 있습니다.

또 해단식 홍보책자에도 금메달을 획득한 학생등
6명의 학생 얼굴은 찾아 볼 수 가 없습니다.

이에따라 공고교장협의회측은
내년에 열리는 충북기능경기대회의 장소제공을
거부하기로 내부방침을 정했습니다.

산업인력관리공단 충북지사의 갑질에
충북도 교육청을 비롯해 공고교장협의회의 불만에 폭발직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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