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제2매립장 입지 선정을 위한 3차 공모가
또 다시 무산됐습니다.

청주시는 지난달 31일까지 3개월여 동안
제2매립장 입지 후보지 3차 공모를 진행한 결과
단 한 곳의 입지 희망지도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청주시는
낭성면과 미원면, 오창읍 후기리 등
5개 지역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매년 수 십 억원의 인센티비를 부여한다는
당근책을 내놨지만
주민들의 유치 희망을
이끌어내지는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조만간 4차 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