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공립 단설 유치원 경쟁률이
최고 수십 대 일에 이르는 등
입학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주 산남유치원은
내년도 원아모집을 실시한 결과
69명 모집에 33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8 대 1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만 3세 일반 자녀의 경우는
5명 모집에 102명이 지원해
20.4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청주 남성유치원도
평균경쟁률 3.7 대 1을,
청주 비봉유치원은 평균경쟁률 6.9대1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공립 단설 유치원 경쟁률이 치열한 것은
사립유치원에 비해 비용 부담이 적고
교육의 질 또한 높기 때문으로
교육청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은
충북도교육청에 공립 단설 유치원 증원을 요청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