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새 이름 찾기 공모전 결과 

'중심에 서다'를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오늘(3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브랜드 슬로건 공모전 심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김 지사는 

"대상작은 충북도의 지리적 위치와 국내외 위상 등 

모든 곳·모든 것의 중심이 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고

충북 고유의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변화와 혁신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충북의 가치를 새 브랜드에 온전히 담아 

도민의 자긍심을 한층 드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충북도는 오늘 공개한 20건의 주요 선정작을 기반으로

전문가와 도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한 뒤 오는 7월

브랜드 선포식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