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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여야 각 중앙당 충북에서의 표심 잡기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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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4.05.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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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지사 선거전이 초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오늘<28일>과 내일 <29일>
여야 중앙당 지도부가 충북을 방문해
막판 표심잡기 총력전에 나섭니다.

각 당 지도부는
충북의 미래를 위해
각각 자당 소속 후보를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6.4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여야 각 중앙당이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충북지사 선거 총력 지원에 나섰습니다.

당 지도부는 원색적인 비판까지 해가며
충북의 미래를 위해선 반드시
자당 후보가 지사가 돼야 한다며
민심에 호소했습니다.

새누리당 최경환 공동선대위원장과 김을동 여성위원장 등
당지도는 오늘 오후 KTX오송역 광장에서
자당 소속 윤진식 지사 후보 지원유세를 벌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민선 5기 이시종 지사의 최대 실패작은
오송역세권 개발 포기라고 평가하고
역세권 재개발의지를 밝힌 윤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서트 1

내일<29일>은 청주시 분평동에 있는
윤진식 지사후보 캠프에서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서청원,주호영 등
중앙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중앙선대위 회의가 열립니다.
당 지도부는 이날 회의에서
박근혜 정부의 국가개조의지를 밝히고
청주지역을 돌며
자당 소속 후보 지원유세를 벌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역시
당 대표와 지도부가 오늘과 내일 충북을 방문해
이시종 지사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오늘 오전 청주시 봉명동 이시종 후보 선거캠프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한길 대표는
윤진식 새누리당 충북지사 후보는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상고심 재판이 진행중인 피고인이라며
새누리당이 공천을 하지 말아야 할 사람을 공천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청주 상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식수 관리를 비롯한 안전 상황을 점검한 뒤
충북의 안전을 책임질
행복도지사 이시종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서트 2

내일<29일>은 신경민 최고위원이 충북을 방문해
새정치연합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는 등
선거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여야 각 중앙당이 충북에서의 막판 표심 잡기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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