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참사 여파로 충북 소비심리 ‘꽁꽁’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충북뉴스
HOME충북뉴스

뉴스

세월호 침몰 참사 여파로 충북 소비심리 ‘꽁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5.27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세월호 침몰 참사 여파로
충북지역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됐다는 경기 지표가 나왔습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지표가
13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습니다.

보도에 이호상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5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충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5로
4월보다 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입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들이 경제상황에 대해 갖고 있는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이 값이 100보다 크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비관적으로 보는 소비자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직은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많다는 얘기지만,
불안한 상황입니다.

소비자심리 세부 지수 중
가계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CSI와 향후경기전망CSI가
내림세를 주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6개월 전과 비교해
현재의 경기를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CSI는 78로
전월 93보다
15포인트나 급락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 77 이후
13개월만에 최저치입니다.

6개월 후의 예상경기를 나타내는
향후 경기전망CSI도 92로
전달 101보다
9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역시
지난해 4월 89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한국은행은
세월호 참사 여파가
경기침체를 이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밖에 현재생활형편지수,
생활형편전망지수, 가계수입전망지수,
소비지출전망지수 등
소비자심리 세부 지수 대부분이
세월호 침몰 참사 이후 급락했습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776 충북 청주시 상당구 월평로 184번길 101(상당구 용암동 1646번지)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