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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는 尹심에?... 공약 이행 목소리 커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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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4.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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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원희룡 장관은 "청주 도심 통과는 대통령 결심에 달렸다"고 공개 발언을 했는데요.

 

이에 윤 대통령을 향한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를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지난 5일 청주 오송에서 국토부 주관 충북 지역 현안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원희룡 장관은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에 대해 "100% 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조원이 넘는 추가 비용이 드는 사업이어서 장관의 권한 밖"이라며 "이는 대통령만 결심하면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직접 방문할 기회를 만들던가 방문하지 않더라도 현장의 목소리를 대통령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토부는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의 대안 노선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청주도심을 거치지 않고 기존 노선안대로 진행하면 충북도가 분담할 사업비를 내지 않겠다고 배수진을 친 상태입니다.

 

문제는 사업비입니다.

 

청주 도심을 통과하게되면 기존 2조원 대의 사업비는 두배에 이르는 4조 2천800억원으로 뛸 전망입니다.

 

사업의 돈 줄을 쥐고 있는 기획재정부 통과도 넘어야 할 큰 산입니다.

 

원 장관이 언급한 '대통령의 결심'이 선다면 예비타당성 등 관련 절차가 매끄럽게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이에 대통령의 결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역 정치 역량과 여론을 결집해야 한다는 주문도 나오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1년 11월 청주 유세에서 "청주 도심통과"를 약속하며 공약 이행 서약서에도 서명한 바 있습니다.

 

오는 6월로 연장된 사전타당성 조사부터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은 청주도심 통과 노선.

 

윤 대통령을 향한 공약 이행 목소리가 결심으로 이어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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