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아침뉴스용


진천군수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남구현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의 반대로
TV토론회에서 배제됐다며 삭발로 항의했습니다.

남 후보는 어제<25일> 오후
진천단위농협 앞에서 유세를 한 뒤
새누리당 김종필 진천군수 후보의 반대로
TV토론회에 나갈 수 없게 됐다며
항의의 뜻으로 삭발했습니다.

진천군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늘<26일> 진천군수 후보 4명 가운데
새누리당 김종필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유영훈 후보만 초청해
TV 토론회를 열 계획입니다.

한편 현행 공직선거법상
TV토론회 초청 기준은
국회의원 5석 이상이나 비례대표 선거의 3% 이상 득표 정당 후보,
4년 내 각종 선거에서 10% 이상 득표한 후보,
각종 여론 조사에서 5% 이상 지지율을 얻은 후보자 등입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