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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1인당 천만원 지급" 충북도 '출산육아수당' 5월 첫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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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4.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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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대표 복지공약인 출산육아수당이 5월 부터 본격 지급됩니다.

 

공약 축소 논란에 예산 분담 갈등까지 여러 논란을 낳았던 출산육아수당, 실직적인 효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지난해 충북지역 출생아수는 전년도보다 730여명 줄어든 7천 450여명.

 

합계출산율도 전년도 0.95명에서 0.87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이같은 인구 절벽 위기 속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대표 복지공약인 출산육아수당 지급이 다음달부터 시작됩니다.

 

출산육아수당은 분담은 충북도가 40%, 11개 시·군이 60%이며 1인당 받는 금액은 모두 천만원입니다.

 

먼저 올해 1월 이후 태어난 도내 출생아는 정부 지원 부모급여와 중복을 피하고자 0세에 300만원, 1세 100만원, 2세에서 4세 각 200만원이 지급됩니다.

 

내년 출생아부터는 1세에 100만원, 이후 4년간 매년 200만원씩, 6세에 100만원을 받을수 있습니다.

 

아동 출생일 기준 부모가 도내에 거주한 기간이 6개월 미만이면 6개월 거주 후 신청이 가능합니다.

 

또 출생일 이후 도내 전입한 경우 1회차인 300만원은 받을 수 없고 다음 회차부터 거주기간에 따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됩니다.

 

충북도는 이번 출산육아수당 지급으로 자녀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지역 출생률 제고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와 함께 충북도는 인구절벽에 놓인 지역의 현실에 대한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앞서 충북도는 조직 개편을 통해 인구정책담당관을 신설하고 인구위기대응전담팀을 가동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임산부 우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임산부 예우·지원에 관한 조례'를 올 상반기 중 제정할 계획입니다.

 

지난 4일 발표한 민선 8기 로드맵에는 합계출산율을 4년간 1.4명으로 끌어올리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출산육아수당 지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구 위기 대응에 나선 충북도의 정책이 현실적인 효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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