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AI 영재고 유치 추진위원회가 

영재고 설립 예정지역이

청주 오송으로 결정된 경위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추진위는 오늘(12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여러 지자체가 유치 경쟁을 벌였음에도

충북도가 국립이라는 이유만으로

의견수렴 절차 없이 

입지를 결정한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영환 지사는 AI영재고 충북혁신도시 설립 공약을

지키지 않은것에 대해 사과하라"면서

"공약 불이행과 이에 따른 진천·음성 군민의 상실감을

대체할 방안이 있다면 상세히 제시하고

오는 17일까지 입장을 밝혀 달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