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청원·청주 상생발전 방안 75%가
완료되거나 이행 중입니다.

이같이 오는 7월로 예정된 통합
청주시 출범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 호상 기자입니다.


청원·청주 통합 추진 지원단이
청주 청원 상생발전 방안 이행 상황 점검 결과
시내버스 환승시간 연장 등 24개 사업이 완료됐습니다.

또 공무원 인사기준 마련,상·하수도 요금 통합 관리 등
32개 사업에 대해서는 오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예산 확보·배분 등과 관련한
나머지 19개 사업은 통합시 출범 이후 추진됩니다.

청주시청과 청주시의회는 현재의 건물을,
상당구청은 현 청원군청을,
흥덕구청은 대농부지에 신축될 임시청사를 쓰게 됩니다.

청주시의회와 청원군청 개보수 공사는 50%,
흥덕구 임시청사 신축공사는 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시청사는 규모가 협소해
6국 39과 중 21개 과는 본청,
8개 과는 상당구청, 10개 과는 임대 건물에 분산 배치됩니다.

2천7백여명의 통합시 공무원 중
7백여명은 본청, 34명은 의회, 2백여명은 직속기관,
4백여명은 사업소, 7백여명은 구청, 89명은 읍,
177명은 면, 320명은 동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통합 추진 지원단은 기관별 청사 확보를 위해
다음 달 말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