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이
전국에서 발암물질 배출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 조사결과
지난 2012년 화학물질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도내 255개 업체에서
91종의 화학물질을
취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업체가 1년간 배출한 화학물질은
모두 4천7백여톤으로 이 가운데
충북지역 발암물질 배출량은
전년에 비해 28% 감소한
2천228톤이었습니다.

특히 청원오창과학산업단지는
1년 새 9백여톤이 줄어든
천 7백여톤을 배출했지만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이 배출하는
산업단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같은 발암물질 배출량은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지속적인 저감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