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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민간 개방 20주년' 청남대, 관람객 100만명 유치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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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4.17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가 '민간 개방 20주년'을 맞았습니다.

 

대통령 침실 개방부터 역대급 봄꽃 축제까지, 청남대는 개방 20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관람객 맞이에 나서고 있는데요.

 

올해 관람객 목표수를 100만명으로 정한 청남대의 도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03년 4월 18일 민관에 처음으로 개방된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청남대가 민간 개방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청남대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대표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의 기점이 되고 있는 가운데 관람객 100만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습니다.

 

먼저 오늘(17일) 청남대는 대통령 침실을 숙박 공간으로 개방하는 대국민 전면개방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청남대는 본관 1층 5개 침실을 우선 개방하고 노후 배관 등을 정비해 2층까지 모두 10개실을 개방할 계획입니다.

 

대통령 침실의 첫 숙박 대상자는 10명으로 독립운동가 후손과 단양 시루섬 기적의 주인공, 대청호 수몰 실향민 등입니다.

 

이날 청남대에서는 교육과 체험‧숙박이 가능한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 기공식도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그동안 역사 속에 묻혀 있었던 청남대를 이제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일의 시작"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김영환 충북도지사 입니다.

-"오늘 우리는 4월 17일 드디어 국민들을 대통령 본관에 투숙해 하는 살게 하는 그런 일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충청북도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이 저는 그렇게 감히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청남대는 관람객 몰이를 위한 역대급 봄꽃 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청남대의 대표 축제인 영춘제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그 서막을 열다'란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15일간 개최됩니다.

 

축제기간부터 다음달 말까지는 매주 토요일 야간 개장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빈센트 반고흐 등 특별전시,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 등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여기에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왔던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두 천 64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로 했으며 지난달 말부터는 예약제도 전면 폐지했습니다.

 

그동안 대청호 규제로 관광에 발목이 잡혀있던 청남대.

 

이같은 관광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이 지역 명소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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