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현직 소방관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26살 A씨를 불구속 입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5일 낮 12시쯤

청주시 가경동의 한 노상에서

47살 여성 B씨의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았습니다.

한편 A씨는 지난달 직위해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