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남 전 충북교육청 감사관, '블랙리스트' 징계 취소 소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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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4.20 댓글0건본문
충북교육청 블랙리스트 논란 이후 해임된 유수남 전 도교육청 감사관이 징계취소를 요구하는 소청을 냈습니다.
유 전 감사관은 오늘(20일) 도교육청 소청심사위원회에 정직 취소를 요구하는 소청심사 청구서를 제출했습니다.
유 전 감사관은 청구서를 통해 "감사관으로서 사안조사 결과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결재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감사처분심의회를 열 수 없었다"고 소명했습니다.
또 유 전 감사관은 소청 제기와 동시에 징계, 계약 해지에 대한 집행정지를 신청했습니다.
앞서 도교육청은 블랙리스트 의혹 조사에 대한 처리 거부와 조사결과에 대한 교육감 등의 감사처분심의회 개최 지시 불이행 등을 이유로, 유 전 감사관에게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또 개방형 직위인 감사관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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