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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세월호 침몰 참사 민심'이 지방선거 운명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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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5.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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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내일(15일)부터
6.4지방선 공식 후보등록이
시작됩니다.

세월호 참사로
‘조용한 선거전’이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월호 침몰 참사’에 따른 민심의 향배가
지방선거의 승패를 가를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후보자 등록이 진행됩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과 지방의원 공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사실상 여야의 양자대결 구도 속에
통합진보당과 일부 무소속 단체장들의 혈투가
예상됩니다.

이번 선거의 최대 쟁점은
‘세월호 침몰 참사’ 민심입니다.

야당에 의해 점화된
‘정권 심판론’의 파괴력에 따라
후보들의 운명이 엇갈릴 전망입니다.

즉,
세월호 침몰 참사 바람이
어떻게, 얼마나 부느냐가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입니다.

일단,
각종 여론조사 등을 종합해보면
선거를 20일 앞둔 현재
충북지역에서 세월호 참사에 따른
‘정권 심판론’ 바람은
그리 강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세월호 참사 이전과 비교해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도가 급락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50%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방증합니다.

무엇보다
비록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급락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이
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정권 심판론’의 파괴력이
아직은 미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세월호 침몰 참사 후에도
전국 곳곳에서 각종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정권 심판론’의 불씨가
활활 타오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세월호 침몰 참사에 따른 민심의 불씨가
여야 후보들의 운명을 가를
결정적 요인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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