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을 투약한 것도 모자라

지인에게 마약을 먹인 5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충주경찰서는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49살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충주시 연수동의 한 주점에서

지인 48살 B씨에게

필로폰을 탄 물을 마시게 하고

자신은 차안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B씨가 마약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것 같아

약을 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결과 이들은 

교도소 동기 사이로,

출소 후 3일 만에 만났다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