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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예결위 문턱 못넘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역점사업 '동력 상실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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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4.2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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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역점사업 예산 대부분이 도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충북도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고 47억원 삭감 의결했습니다.

 

예산 부활이 불발난 김 지사의 역점사업, 동력 상실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역점사업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충북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오늘(26일) 충북도가 제출한 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습니다.

 

심사 결과 22개 사업의 47억3천여만원이 삭감됐습니다.

 

삭감된 상당수는 김 지사가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 예산입니다.

 

먼저 청사 리모델링과 관련한 청사 문화예술 공간·행사 지원 6천만원, 노후 충무 지휘 시설 임시 이전 사업 6억 5천만원은 전액 삭감됐습니다.

 

도청 하늘정원 2단계 조성 사업은 8억원 가운데 3억 8천 300만원이 깎였습니다.

 

삭감된 예산에는 김 지사의 공약 사업도 포함됐습니다.

 

휴양림 트리하우스 조성 9억원과 미동산자연휴양림 조성 기본 구상 용역 5천만원, 충북형 도시농부 한마당 5천만원도 전액 삭감 위기에 몰렸습니다.

 

도청 내 직장어린이집 조기 운영을 위한 관련 예산 5억8천만원도 전액 삭감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20억원에 가까운 일부 사업 예산은 부활했습니다.

 

청남대 관련 본관 리모델링 4억8천만원, 대통령기념관 리모델링 5억원 등은 되살아났습니다.

 

도립교향악단 운영비 1억원과 충북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구축 운영 3억8천300만원 등도 기사회생했습니다.

 

일부 사업을 제외한 상당수의 예산이 부활에 실패하며 김 지사의 역점사업은 결국 동력 상실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한편, 충북도의회는 오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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