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만취한 50대 운전자가
경찰서 지구대 주차장에
자신의 승용차를 주차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6일) 오후 7시35분쯤
56살 서모씨가
자신의 싼타페 승용차를
청주시 복대동 복대지구대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당시 건물 밖에 있던
이 지구대 소속 경찰관은
주차한 차에서 내려 제대로 걷지 못하는 서씨를 발견하고
음주측정을 한 결과
서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상태인
0.1%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서씨를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