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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학부모단체 가세,발암물질 배출 기업 유치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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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4.05.2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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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가
새정치연합 이시종 후보를 겨냥해 제기한
발암물질 배출 기업 유치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청원군 학교 학부모연합회는
오늘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암물질 배출문제를 제기한
새누리당 윤진식 지사 후보의 말대로라면
청원지역의 9천여명의 학생들은
매일 유해가스를 마시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후보는
어떤 근거로 오창지역의 유해가스 문제를 발표했고
주민들이 어떤 위험에 노출돼 있는지
근거 자료를 밝힐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새정치연합의 이시종 지사후보는
청원군 오창에 있는
발암물질 배출기업에
생산시설 증설을 기업에 요청한 배경을
밝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이어
정치적 표싸움에 어린이들을 환자로 만들지 말라고
경고하는 등
정치공세가 주민들의 환경권 침해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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