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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측정 이래 최저" 충북도, 전국 최악 미세먼지 오명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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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5.03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전국 최악의 충청북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충북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측정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는데요.

 

미세먼지 고농도 지역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한 충북도의 저감 대책은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관련 소식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 도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8마이크로그램으로 측정됐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이 시작한 지난 2019년과 비교하면 30% 줄어든 수치이며 이는 전국 5위 수준이었습니다.

 

미세먼지 역시 61마이크로그램에서 59마이크로그램으로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0마이크로 그램으로 측정 이래 가장 낮은 농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충북도는 전국 최악의 미세먼지 고농도 지역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한 다양한 저감 대책을 추진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인서트1>

오주영 기후대기과장입니다.

-"총 45개 사업장을 우리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서 우리 도하고 자발적 협약을 맺어서 동절기에 가장 많이 발생된 시기에 기업체가 적극적으로 감축에 동참해 주십사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권장을 했고요. 그 효과로 인해서 미세먼지가 감소됐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충북도는 전국 시·도 가운데 미세먼지는 6번째, 초미세먼지는 5번째로 여전히 고농도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에 충북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24개 사업에 모두 5천 64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충북도는 먼저 대기 오염물질 다량 배출업체의 고강도 오염물질 관리 강화를 할 예정이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대상을 배출가스 4등급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수소차와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전국 최초로 액화수소충전소를 준공해 수소버스 50여대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인서트2>

-"저희들은 지금 수송 분야 생활 분야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그 분야에도 중점적으로 투자하기 위해서 환경부하고 얘기를 해서 24개 신규 사업을 많이 할 계획으로 있고..."

 

전국 최악의 미세먼지 고농도 지역으로 분류됐던 충청북도.

 

미세먼지 걱정없이 맘껏 숨 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충북도의 자구책이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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