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보건직 공무원들이
‘통합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안’에 반발해
이의신청을
공식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보건직 공무원들은 최근
청주시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고
사무관급 보건소장 배치와
보건직렬 인력 축소 등을 골자로 한 조례안은
정부의 '균형인사 운영지침'을 무시한 것일 뿐만 아니라
보건 서비스 품질 저하를 자초하는 것이라며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통합청주시 4개 보건소장을 4급 2명,
5급 2명으로 정했는데
이는 4급 4명을 배치하도록 한
연구 용역결과를 무시한 것이라며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이같은 배치는
전국 각 자치단체에서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웃음거리가 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