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분향소에
중,고등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분향소를 찾은
이들 학생들은 국화꽃을 헌화하며
억울하게 죽은
친구 또는 선후배들의 영혼을 달랬습니다.

이들 학생들은
이어 도청 서문 앞에
슬프다,어른들이 야속하다.이번 참사를 절대 잊지말자,
두번다시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해달라는 글을 적은
노란 리본을 달며
단 한명이라도 기적이 일어나기를 염원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