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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청주 청년들 '직장 가깝고 주거 인프라 조성된 20~30평 아파트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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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5.0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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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요즘 청년들은 어떤 유형의 주거 환경을 선호할까요·

 

청주시가 청년 주거정책 추진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관련 소식, 우지윤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청주시가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보름여 동안 '2023년 청년 주거정책 추진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청년층의 주거실태와 선호하는 주거 환경을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조사결과 청주지역 청년층은 직장과 거리가 가깝고 주거 인프라가 조성된 곳의 20~30평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주지로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흥덕구로 전체의 33%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상당구, 서원구, 청원구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주거형태로는 78%를 얻은 아파트가 가장 선호하는 주거 형태로 꼽혔습니다.

 

단독주택은 12%, 오피스텔 7%, 연립·다세대주택이 3%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8%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반대로 '없다'고 답한 사람의 절반가량은 좁은 주거면적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가장 선호하는 주택평형은 21평에서 30평이 40%로 가장 많았고, 31평에서 40평, 11평에서 20평이 그다음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주거입지 결정의 중요 요인으로는' 직장과 거리가 가까운지 여부'가 26%, '주변에 상권이 조성돼 있는지'가 19%, '주변에 공공편의시설이 있는지'가 16%로 조사됐습니다.

 

조사 참여자들은 'LH 임대주택의 면적이 더 넓었으면 좋겠다'라거나 '가성비가 좋고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에 주택이 건립되면 좋겠다'는 등의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청주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청년 주거정책 사업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청주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과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등 38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BBS뉴스 우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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