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내덕1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늘(12일) 통장협의회와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빗물받이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직원들은 빗물받이 내부 잔재물을 제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안내스티커 부착 등의 활동을 벌였습니다.

안옥희 내덕1동 통장협의회부회장은 "빗물받이 안에 토사는 물론 담배꽁초, 페트병 등 쓰레기가 묵어있어 힘들었지만 보람된 하루였다"며 "이번 정비로 올 여름은 장마 피해가 없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구연 내덕1동장은 "쓰레기로 막힌 빗물받이는 집중호우 시 배수를 막아 수해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빗물받이 점검 및 정비로 쾌적하고 안전한 내덕1동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