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참사 당시 학생들을 구조하다 숨진
안산 단원고
고 남윤철 교사의 추모비 건립이 추진됩니다.

청주 신흥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제자들을 구하려다 숨진
남 교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남 교사의 모교인 교내에 추모비를 세우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추모비 건립 비용은 총동문회 기금과 성금을 통해
마련할 예정입니다.

청주에서 유년시절을 보내고
단원고에 재직하던 남 교사는
세월호 침몰 당시 마지막까지 배에 남아
학생들을 대피시키다 희생됐습니다.

남 교사의 유해는
청원군 가덕면 천주교 공원묘지에 안장됐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