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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정무라인 교체에 대외소통 강화" 민심 달래기 나선 김영환 충북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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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5.1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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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각종 구설수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민심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김 지사는 그동안 무용론 지적이 있었던 정무라인 교체와 함께 대외 소통 강화를 예고 했는데요.

 

이같은 변화의 행보가 민심 전환의 계기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친일파 발언에 산불 중 술자리 등 여러 논란을 빚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 지사가 민심 회복에 나섰습니다.

 

먼저 김 지사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해 비난을 받은 정무라인을 조기 교체했습니다.

 

충북도는 오늘(15일) 신임 정무특별보좌관에 황현구 전 CJB 전무이사, 정책수석보좌관에 정초시 전 충북연구원장을 임용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임용장 수여 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보다 겸손하게 도민과 의회, 언론과 소통하기 위해 보좌진을 교체하는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교체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 지사는 각종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는 갈등을 관리할 갈등관리특별보좌관 임명 계획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친일파 발언'으로 역풍이 거세게 불었던 제천과 진천 순방 일정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김 지사는 "그동안 지사들의 '독무대'였던 도정설명회를 주민의 목소리를 많이 듣는 방식으로 전환하려고 한다"며 "실·국장들과 같이 가서 소통의 공간을 만들겠다"고 도정 순방을 통한 소통의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 지사는 내일(16일) 제천을, 오는 18일에는 진천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도의회와의 관계 개선에도 나섭니다.

 

김 지사는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내일은 국민의힘 소속 청년의원들과 만나 소통하기로 했습니다.

 

도의회는 앞서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선임 과정에서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것을 두고 '도의회 패싱'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여러 논란을 겪으며 위기 의식을 느낀 김영환 충북도지사.

 

민심을 달래기 위한 김 지사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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