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와 증평에서 구제역 피해 농장이  

3곳 더 늘어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16일) 

청주 한우‧염소농장 각각 한곳과

증평 한우농장 한곳에서 의심축을 정밀조사한 결과 

구제역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충북지역 구제역 피해 농장은 

모두 10곳으로 늘어났으며 

염소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역학조사 등과 함께 

사육중인 한우와 염소는 살처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