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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올해에도 폭우·폭염 예상…청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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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05.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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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해 8월 청주를 강타한 집중폭우로 주택이 물에 잠기거나 하수구가 역류하는 등 각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은 올해에도 청주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분석했는데요.

 

청주시가 올해에는 이같은 여름철 자연재난을 막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자세한 소식, 이채연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청주시가 여름철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과 관련해 시민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위해 청주시는 이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중점 대책기간으로 정했습니다.

 

먼저 집중호우에 대해서는 기상 예비특보 단계부터 한 단계 빠른 대응에 나서고, 24시간 기상 감시체계를 가동합니다.

 

또 19개 유관기관과 응급 복구 장비와 인력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 등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인명피해 우려 지역  소에 대한 전수점검을 마친 청주시는 이곳에 관리책임자를 복수 지정해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입니다.

 

호우에 따른 하천 침수에 대해서도 대책을 강화했습니다.

 

청주시는 노후된 무심천 하상도로 자동 차단시설을 교체하고 미원면 둔치주차장 진출입로에 이 시설을 추가 설치했습니다.

 

문암생태공원과 내수지하차도, 오송 조천둔치주차당 등 3곳에도 이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비가 내릴 경우 무심천 하상도로 6.5㎞ 내 진출입로 14개소와 주차장, 세월교, 침수 우려 지하차도 등은 사전 통제됩니다.

 

무심천 청남교 기준 수위가 0.5m 이상일 경우 세월교를 차단하고, 0.7m 이상이면 하상도로를 통제하겠다는 게 청주시의 계획입니다.

 

폭염에 대한 만반의 준비도 마쳤습니다.

 

우선 청주시는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안전정책과장을 팀장으로 한 '폭염대비 TF'를 운영합니다.

 

또 노인시설과 주민센터 등 800여 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횡단보도에는 고정식 그늘막 300여 개를 설치했습니다.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BBS뉴스 이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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