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지사의 예비후보 등록으로
지방 선거전의 막이 오른 가운데
새누리당 윤진식 지사 예비후보간 공약 경쟁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8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이시종 지사의 등판으로
새누리당 윤진식 지사 예비후보간
선거전이 본격화 됐습니다.

두 후보는 권역별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두 후보간
정책 공약의 윤곽이 잡히면서
공약 경쟁도 점화됐습니다.

지난 8일 새누리당 윤진식 지사 예비후보가
공약을 발표한데 이어
이시종 지사 예비후보도
오늘 주요 정책공약을 공개했습니다.

두 후보는 모두
세월호 참사를 의식해
"안전 충북 실현"을 제 1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도내 각 시군의 국제안전도시 인증 취득과
위기관리정책보좌관 설치, 충북위기관리센터 설립 등이
주요 골잡니다.

윤진식, 이시종

인서트 1


하지만 안전 다음의 정책공약에선
두 후보의 성향을 반영하듯 차이를 보였습니다.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는
국가대표 경제도지사를 표방하며
경제개혁 3개년 계획과 신성장 동력 발굴 등
경제 관련 정책 공약을 주요 공약으로 삼았습니다.

인서트 2

반면 새정치연합의 이시종 후보는
행복도지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영 등
복지관련 공약으로 주요 정책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인서트 3


민선 5기 성과없이 끝난 오송 역세권 개발과 관련해선
윤후보는 재추진을 약속했고
이 후보는 환지방식의 개발 방식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히면서
극명한 대조를 보였습니다.

두 후보간 공약 경쟁은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TV토론회에서 구체화되는 것은 물론
한층 가열될 전망입니다.

한편,통합 청주시장 후보가 결정되면서
도지사,시장 후보와의 러닝 메이트전도
이번주 후반부터는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