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충북도의 중국 상하이 진출 기획보도
두 번째 시간입니다.

중국 전체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중국 상하이에서는
바이오와 유기농산업이
새로운 유망 업종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의 벤처기업들이
바이오와 유기농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충북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중국 상하이시의
지난해 GDP 국내총생산은
우리 돈 356조원으로
중국 전체의 23.5%에 이릅니다.

자동차와 철강,가전제품, 정보통신 등이
주요 산업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들어 바이오와 유기농산업이
유망업종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단기간 많은 부를 축적한 중국인들이
건강과 아름다움에 관심을 가지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 상하이 대표적 바이오업체인
“바이오 마크 차이나 인터내셔널“은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충북도에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마크사는
국내 기능성 화장품 제조업체인 청주의 뷰티콜라겐과
“ 레파로” 라는
한-중합작 브랜드를 런칭해
중국 시장을 넓혀가고 있고
충북 청주에
천만달러 규모의 생산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바이오 마크사는
다음달 열리는 충북 오송 바이오엑스포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인데
주력 제품인 항산화제품과
산모들을 위한 의료용 기기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서트 1 중국 바이오 마크사 "리옌" 대표

리옌대표는
이번 충북의 바이오엑스포 참가가
한국 시장진출의 첫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2 중국 바이오 마크사 " 리옌" 대표


바이오와 의료기기 전문 벤처기업인
중국 상하이 유창그룹은
다음달 충북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이 기업은
충북도가 육성하는 바이오와 의료기기 산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창그룹 왕 레이 대푭니다.

인서트 3

중국 상하이에서 지난달 28일부터 2박3일간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던
이시종 충북지사는
충북의 유기농제품과 바이오 제품의
중국 상하이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해외 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는 중국 기업 유치에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