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치러지는
새누리당 통합청주시장 경선 준비 과정에서
파열음이 일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경선이 열흘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참여선거인단 모집 여론조사 기관을
전격 교체하고
이미 모집한 700여명의 선거인단을
무효 처리했습니다.

불공정 시비가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국민참여선거인단 모집 여론조사 기관이
선거인단을 모집하면서
당초 후보들이 약속한 것과 다른 순서로
질문을 했는가 하면
이미 확보된 선거인단에게
주변 사람들을 추천해 달라고 요청해
무더기로 선거인단에 등록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후보들은 “특정 후보 지지 세력이
대거 선거인단에 포함될 수 있다”며
여론조사 기관 교체를
요구했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