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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문화재 발굴현장 근로자 3명 매몰됐다 구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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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4.04.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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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40분쯤
청원군 강내면 태성리 문화재 발굴현장에서
근로자 3명이 매몰됐다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공장 신축 부지에서
문화유적 표본조사를 하기위해
깊이 3m의 구덩이에 들어가 발굴조사를 하던 중
흙이 무너지면서 매몰됐습니다.

매몰된 근로자 가운데 연모씨 등 2명은
신체 일부만 빠져 스스로 나왔고
이모씨는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안전의무 위반 등 과실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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