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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제자 때려 숨지게 한 검도부 코치 징역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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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4.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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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형사합의 11부는
제자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청주 모 중학교 검도부 코치
42살 김모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11일 4시간여 동안 학교 체육관에서
16살 A군을
죽도와 목검으로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A군의 어머니로부터
비행을 일삼는 아들을 훈계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김씨는
A군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손목을 묶고
정신을 잃을 때까지
체벌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군은
김씨로부터 체벌을 당한 다음 날
집에서 외상성 쇼크로
사망한 채 발견됐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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