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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빼내 불법 대출중계 일당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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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4.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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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의 대출모집 상담사로 재직하면서
고객 개인정보를 빼내
불법 대부업에 이용한
30대와 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은행과 카드사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해
불법 대부업에 이용한
38살 서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서씨의 범행을 도운
대부업체 직원 19명도
함께 입건했습니다.

서씨는 지난 2007년
카드사와 은행의 대출모집 상담사로 재직하면서
습득한 고객 개인정보 만138건을
몰래 빼내
지난해 4월부터
부산에서
직접 대부업체를 차려놓고
유출한 개인정보를 토대로
고금리 캐피탈과 연결해주는 방법으로
3억2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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