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이 지난해 충청북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농축산물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충북농협이 파악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현황에 따르면 농축산물 비중은 평균 68.5%를 차지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삼겹살 세트와 영동와인, 생들기음, 지역 쌀 등이 인기 답례품 목록에 올랐습니다.

특히 5개 이상 지자체에서의 농축산물 답례품 비율은 90%를 넘었습니다.

충북농협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올해도 충북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의 우수 농축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해 충북도에 모금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은 모두 2만 천 886건, 31억 천 158만 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