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노인전문병원 노동조합이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연맹 의료연대본부
청주시노인전문병원 분회는
오늘(29일) 노사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파업에 참여하는 노조원은
이 병원 전체 근로자 160여 명 중 90여 명으로
병원 측은 간병 공백에 따른 사고발생을 막기 위해
비노조원 간병인 등을 병실에 투입했습니다.

청주시노인전문병원 노조는
간병인 3교대를 주장하고 있지만
병원측은 인력 충원 없는
교대근무제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