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불장난을 하다
주차된 승용차에 불을 낸
12살 김모 군 등 10대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시내 한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이들은
어제(30일) 오후 6시2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일회용 라이터로
주차돼 있던 31살 전모씨의
모닝 승용차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라이터로 빗자루에 불을 붙여
발로 차며 불장난을 하다가
빗자루가 자동차 밑으로 들어가면서
불이 번졌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