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다음 달 말까지
도내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큰빗이끼벌레 서식지 조사에 나섭니다.

충북도는 필요할 경우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수질오염과의 연관성도 분석할 계획입니다.

현재 큰빗이끼벌레가 발견된
옥천 보청천 4개 지점과
무심천 1개 지점에서 수질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큰빗이끼벌레는
지난 4일 음성 원남저수지를 비롯해
최근까지 모두 4곳에서 발견되는 등
확산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큰빗이끼벌레는 유속이 느리거나 정체된 수역에 사는
1㎜ 크기의 무척추동물이지만
1미터에서 2미터까지 군체를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