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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지방선거, 세대 간 대결 속....‘40대 앵그리 맘’이 결정적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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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6.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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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내일 실시되는 6.4지방선거는
젊은층과 노년층의 세대 간 대결 속에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과
비슷한 또래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이른바 ‘40대 앵그리 맘’ 세대의 표심이
결정적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호상기자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6.4지방선거 결과의
가장 큰 변수 중 하나는
바로 투표율입니다.

사전투표로 전체 투표율은
60%를 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여와 야, 어느 쪽에 득이 될지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높은 투표율은 야당에,
낮은 투표율은 여당에 유리하다는 것이
선거판의 통념입니다.

관건은
어느 연령층이
더 적극적으로 투표에 임하느냐입니다.

통상 2030세대는 야권에,
50대 이상은 여권에
우호적인 표심을 보인다는 것이
선거판의 분석입니다.

이번 사전투표 결과 충북지역에서는
30세 이하 투표율은 14.73%로
12.88%를 보인 50세 이상 투표율을
앞질렀습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40대 투표율은
11.91%에 그쳤습니다.

마지막 선거운동,
여권은 50대 이상에
야당은 30대 이하의 전통적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데
올인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선거의 또 다른 관건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과
비슷한 또래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이른바 ‘40대 앵그리 맘’ 세대의
표심입니다.

성난 40대 부모들이
얼마나 투표장으로 발길을 옮기느냐가
결정적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결국 이번 6.4 지방선거는
팽팽한 세대간 대결 속에
40대 ‘앵그리 맘’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관측 됩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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