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

[앵커멘트]

6.4지방선거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오늘
여야 충북지사 후보들은
청주지역에서 마지막 득표 경쟁을 벌였습니다.

후보들은
오늘 오후 청주권 전체 출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청주 성안길과 청주대교에서 총집결 유세를 벌인 뒤
자정까지의 공식 선거일정을 마무리합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결전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후보들은 한 표라도 더 얻기위해
시간을 쪼개가며 구석구석을 다니며
막판 선거운동을 벌였습니다.

이른 아침 빗 속 출근길 인사로 하루 일정을
시작한 여야 충북지사 후보들은
충북권 최대 표밭으로 승부를 가를
청주지역 유권자들 표심 공략에 올인했습니다.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의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는
오전 7시 청주체육관 앞 버스 인사와
상당공원 사거리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선거운동 마지막날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윤진식 후보는 이어
유세차에 탑승해 청주시내 전역을 돌며
박근혜대통령과 소통할 수 있는 자신을 뽑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이시종 지사후보도
유세차량을 타고 청주시내 전역을 돌며
도민들의 행복과 충북발전을 위해
다시한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새누리당과 윤진식 지사 후보 등은 오늘 오후 3시
청주 성안길 입구에서 청주권 출마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한 표를 호소하는 총집결 유세를 벌였습니다.

총집결유세에는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나경원 전 최고위원 등이 참여해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달라며
새누리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이시종 지사 후보는
오늘 오후 7시 30분부터 청주대교에서
지역구 국회의원과 청주권 출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집결 유세를 벌이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이후보는 자정까지 이곳에서 유세를 벌이며
지난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을 마무리합니다.

통합진보당 신장호 지사 후보도
대학가와 청주권 전역을 돌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마무리 합니다.

부동층 20%라는 초박빙 양상 속에
이제 후보자들은 오늘밤 자정을 끝으로
공식 선거일정을 마치고
유권자들의 최종 선택을 기다려야 합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